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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용인시 “경전철 타고 스탬프 콕 찍어 기념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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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7-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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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용인시 “경전철 타고 스탬프 콕 찍어 기념품 받으세요~”
시, ‘에버라인 타고 떠나는 용인 스탬프 여행’ 운영…초등생 3~4학년 대상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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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8  1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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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전철과 박물관, 미술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에버라인 타고 떠나는 용인 스탬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경전철을 이용해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해 체험학습교재인 ‘스탬프 여행 워크북’에 스탬프를 찍으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것.

스탬프는 경전철역과 박물관·미술관 안내소 등에 비치돼 있으며, 기념품은 경전철과 박물관·미술관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여행 워크북은 경전철역(15개소)을 중심으로 용인지역 박물관·미술관 코스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현장체험교육을 목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체험학습보고서로 스탬프를 적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여행 워크북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희망하는 학교에 신청을 받아 배포했으며, 워크북은 후에 학교 체험학습교재와 개인(가족) 체험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조한 학교의 새로운 교과과정에 따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경전철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등 19곳이 있으며, 관내에는 100개 초등학교의 3∼4학년은 2만167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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