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우리복지관에서는 개관17주년을 맞이하여

성인장애인분들과 일상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만들고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날씨,

그리고 울긋불긋 물든 단풍은 더할나위 없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번 나들이의 첫번째 일정은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단풍과 다양한 좋류의 식물,

멋진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바다향기 수목원에서 단풍과 다양한 식물도 구경하고,

이용자분들과 직원들이 함께 산책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오전 일정을 보낸 후에는

근처에 있는 코다리 맛집에 방문하여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 일정으로 "탄도항"에 방문하였습니다.

탄도항에는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닷길이 하루에 2번 열리는데

때마침 탄도항과 누에섬을 연결하는 바닷길이 열려있어

바닷바람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바닷길을 산책하였습니다.

두 곳의 일정을 마치고 근처 카페에 들려 시원한 커피와 마시며

금일 나들이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 나들이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하여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이용고객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나들이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