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선린교회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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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훈
- 23-07-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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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한참 기승이었던 7월에
선린교회에서 재가장애인 가정에 큰 힘을 전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가정에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100만원 씩
총 6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선린교회 김영신 목사님과 김선구 관장님은
이번 지원을 받은 가정에 방문하여 지원금을 전달드리며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전달드렸습니다.
이번 선린교회의 지원을 받은 가정의 사연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인공와우삽입수술을 받았으나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컨디션에 따라 청능이 달라져
의사소통을 위한 청능 훈련과 언어치료가 필요한 가정
#2. 장애가 있는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고3 아들의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병원도 가지 못하고 있던 가정
#3. 80대 고령의 노모가 신장장애와 알츠하이머 자녀를
돌보며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이 외에도 각자의 사정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선린교회와 함께 선한이웃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늘 남들보다 먼저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선린교회 김영신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