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기분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합니다.

재가 장애인분들의 가정에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8월 29일 화요일에 

상상봉사단과 함께 방문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방문이미용서비스는 코로나 확산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뒤 올해 처음으로 개시되었습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분들의 경우

머리를 다듬기 위해 미용실을 방문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방문이미용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의 수요가 높습니다.

코로나 상황과 별개로 각 가정에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가 가능한 봉사단 섭외가 어려워

코로나 종료 후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상상 봉사단 분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방문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번 방문이미용서비스는 

총 9명의 상상봉사단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며

복지관에 모여 함께 사전 오리엔테이션 후,

3조로 나누어 총 3명의 중증장애인가정에 방문하였습니다.

봉사단 분들의 능수능란한 솜씨로,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어주셨고,

이용자분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이미용서비스와 더불어 당사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

이용자분들에게는 큰 의미와 기쁨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신 봉사단분들게 감사드리며, 방문 이미용서비스는

매월 마지막주에 상상봉사단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