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4월 25일 금요일...,

어느덧 벌써 4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 되었네요.

참.,시간이 무섭도록 빠르게 지나갑니다...^^;

마음이 시리도록 아픈 요즘,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을 우리 복지관 식구들을 위해

관장님과 국장님, 팀장님들이 오늘 아침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였답니다.

굳이 이름을 붙여보자면...

"양바리가 간다?"ㅋㅋ

사실, 어제 퇴근 전 갑자기 관장님께서 팀장들 아침 7시 40분 회의가 있다는 공지를 내리셔서,

우리 팀장들은 잔뜩 긴장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을 해 보니 까페에서 관장님이 이렇게 핸드드립을...ㅎㅎ

아하! 깜짝 이벤트!

그 때부터 모두 작전 개시!^^

열심히 토스트를 준비하는 팀장님들입니다. 요즘 수지 카페 사장님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시고 계시는 한욱 팀장님,

그새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를..ㅎㅎ

팀장님들은 분업하여 땅콩쨈, 딸기쨈 듬뿍 발라, 치즈를 송송 올려 토스트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로비에서는 내방하시는 이용자님들께 달달한 모닝 커피 한잔 서비스~^^

  건강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체력단련하시는 우리 이용자님들~굿모닝! 더욱 상쾌한 아침이셨죠?

자~자~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ㅎ

어제 루시에서 갓로스팅해 온 원두로 직접 드립한 커피를 선보이시는 우리의 양바리님!

흐뭇한 관장님의 모습, 보이시나요?

"사랑합니다~"

향긋한 커피와 갓나온 토스트, 그리고 급여명세서를 전해주시는 국장님♡

예상치 못한 이 상황이 살짝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서로를 안아주며 따뜻한 말한마디를 건네 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을 오늘 아침을

따뜻한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아침"으로 바꾸어주신

우리 관장님과 국장님, 팀장님, 그리고 우리 서북부 사람들...

나의 소중한 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바램으로 시작된 오늘의 행복함이

여러분의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더 큰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