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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그레잇! 휴머니즘! 장애인식개선 영상&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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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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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증대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작 접수는 3월 7일(목) ~ 4월 14일(일) 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영상 38점, 사진 64점으로 총 1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4월 15일(월) ~ 16일(화), 양일에 걸쳐 4명의 심사위원(복지관장 김선구, 총무기획부장 김용주, 총무기획팀장 고다경, 공모전 담당자 정상은)의 1차, 2차 심사를 통해 총 5점의 영상&사진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기준은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내용, 내가 경험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자원봉사 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등)로 ‘적합성’, ‘참신성’, ‘전달력’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더불어 사전 공지하였듯이 영상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레잇! 휴머니즘! 장애인식개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기흥장복 베프데이」 진행 기간 중 4월 23일(화)에 복지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우수상★
'아이의 작은 바람'
(작품설명)정말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의 시간이 공평하게 흐르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작은 아이의 모습을 빌려 표현한 작품입니다.줄거리) 조금 작은 아이의 하루를 함께 보며 일상 속 아이가 겪는 어려움을 비춘다.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아이가 휠체어로 탄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며, 사실 아이가 겪은 어려움은 휠체어 탄 사람의 어려움이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아이의 작은 바람(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지역사회를 그렸다.
★우수상★
'세 사람'
(작품설명)장애로 불편함을 겪는 세 사람과, 즐겁게 일상을 보내는 세 사람이 차례로 등장한다. 각각 장애인, 비장애인의 모습으로 보이기 쉽지만, 사실은 모두 장애인이다.‘장애’와 ‘일상’은 동떨어진 단어가 아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감정을 느낀다.
★장려상★
'시각장애,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작품설명)어린 시절, 길을 걷던 시각장애인을 도와준다고 억지로 행동했다가 난감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저 어린 마음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좀 더 배워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그 당시를 회상하며 시각장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입선★
'휠체어 댄스 공연장에서'
(작품설명)
비장애인과 장애를 가진 무용수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휠체어 댄스를 한다.
오랜 시간 노력한 인고의 시간들이 만들어 낸 화려한 무대.
그동안 그들이 흘렸을 피와 땀의 결과가 오늘 무대에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입선★
모두가 소중한 아기
(작품설명)작년 가을, 아내의 고등학교 동창들끼리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저희 아이만 선천적으로 서거나 걷지를 못해 유모차에 타고 있지만 모든 아기들은 다 소중하고 모두가 사랑입니다.
기쁜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하루아침에 해소하기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을 함께 내딛어주신 모든 공모전 응모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레잇! 휴머니즘! 장애인식개선 영상&사진 공모전’에 귀한 시간 내어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