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11월 8일, 생활체육사업 "라이프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6명의 친구들과

함께 용인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짚라인"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짚라인은 6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총 1,246m를 로프를 타고 산위에서 내려오는 레포츠 활동으로

친구들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각 코스마다 안내판을 통하여 가이드가 코스 설명 및 안전수칙을 설명을 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실시하였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담당자 외 안영희팀장님과 김영태선생님께서 같이 동행하였습니다.

처음 코스에서는 친구들이 산 아래로 뛰어내리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처음 코스에서 두려움을 떨치고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뛰어내리고,

2번째 코스부터는 먼저 나서서 체험을 하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체험 후에는 "짚라인"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무사히 짚라인 체험을 마치고,

1시간 30분의 체험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모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높은 산에서 1km가 넘는 코스를 로프에 매달려 내려오는 것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내려오는 모습에

이번 체험을 통하여 친구들이 더욱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