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안녕하세요. 지역복지팀입니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되었던 사연맞춤형서비스[STORY+DREAM]의 후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사연은 공부하기도 힘들 나이에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하고,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들을 동생들에게 양보하는 아주 의젓한 첫째딸(김유진, 가명)에게 옷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첫째딸인 유진이(가명)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선물하여, 평소에 갖고 싶었던 옷들을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유진이가 앞으로도 더 밝은 모습으로 지내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편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김유진(가명) 입니다.

어려운 이웃들도 많지만 그중에서 저를 뽑아주셔서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신만큼 부모님께 효도하고 동생들도 잘 돌보고 열심히 도와드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착한 딸이 되겠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부모님께 받는 것 밖에는 없지만 제가 커서 부모님께 효도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커서 어려운 이웃분들께 봉사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저도 나중에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직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나중에 꼭 어려운 사람들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김유진(가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