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지난 8월 4일 ~ 8월 17일, 약 2주에 걸쳐 복지관과 구갈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잡동사니 속에서 거주하는 김수희(가명)씨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서비스(집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저장강박증, 환청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희씨는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잡동사니 물건들을 쌓아 놓고 지내면서 자신의 쉴 공간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었기에 안정적인 거주지로의 복귀를 위해

구갈동주민센터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집청소․방역․도배․장판․페인트․가전가구지원 등의 주거환경개선

및 정신질환 치료 등의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구갈동주민센터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민관협력 지원을 통해

수희씨의 저장강박증세 완화 및 심리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