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행복모자이크 공모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누니·바니·모니 교실” 노벨생태어린이집, 기흥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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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송이
- 18-1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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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삼성SD부문과 함께하는 행복모자이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2018년 11월14일(수)부터 12월 6일(목)까지 노벨생태어린이집과 기흥어린이집 두 곳의 장애인형캐릭터 활용을 통한 유아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누니·바니·모니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3회기로 진행되었는데 어떤 교육들로 친구들과 만났는지 사진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회기는 6세, 7세 친구들 모두가 같이 모여 강당에서 함께 교육을 들었습니다.
PPT와 동영상을 이용한 이론교육을 통해 유아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식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집중하고 있는 것 같죠?^^
다음으로는 우리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시간!!!!
바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시간입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마스코트 누니, 바니, 모니와 같은 장애를 가진 인형을 예쁘게 꾸며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인형친구에게 옷도 입혀주고 신발도 신겨주며 친구의 이름과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을 정하여 발표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초롱이, 다롱이, 다니 등 친구들의 이름을 소개해주며 장애를 가진 친구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장애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다가가며 즐겁게 2회기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3회기는 다양한 보장기구 기능에 대한 설명과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발명품을 상상해보고 그림을 그려 발표해보는 내 꿈은 발명왕 시간을 가졌습니다.
휠체어, 목발, 흰지팡이, 보청기, 집게손, 빨대컵, 돋보기 등 보장기구의 기능에 대해 설명한 후 친구들의 상상력에 맡겨 발명왕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무한히 펼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고 놀라웠습니다.
끝없이 길어져 아무리 멀리있는 물건도 집을 수 있는 집게손을 발명한 발명왕 친구와 어떤 비나 눈이 내려도 모두 막아주는 만능 휠체어까지!!!!
이렇게 많은 발명왕 친구들과 함께하여 총 3회기의 교육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발명왕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보게 될테니 계속 진행될 누니·바니·모니교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