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우리복지관에서는 성인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매년 봄과 가을에 이용고객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꽃, 그리고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충청남도 태안" 일대로 이용고객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이용고객 나들이의 첫 일정으로 천리포수목원에 도착하여

따스한 햇살과 맑을 공기를 마시며 수목원 일대를 산책하였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끝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양한 식물들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고, 이용고객분들이 함께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일정을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생선구이와 돌게장정식으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하였고, 바닷가 앞에 위치한 식당 덕분에

식사 후에 바닷가 경치를 구경하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일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크고 넓은 모래 언덕인 신두리해안사구로 이동하여

모래언덕과 바다를 감상을 하고, 복지관에 복귀하였습니다.

이번 나들이 도움을 주신 희망나눔 봉사단분들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해주신 이용고객분들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용고객분들의 문화여가 향유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