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선린교회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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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훈
- 24-07-03 19:02
- 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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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초에
선린교회에서 재가장애인 가정에 큰 힘을 전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정에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지원을 받은 4가정 중 2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지원금을 전달드렸고
아쉽게도 이번 전달식은 선린교회 김영신목사님께서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정연화 사업부장님이 지원금을
전해주시며 선린교회의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번 선린교회의 지원을 받은 가정의 사연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3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새터민 가정
세터민 A씨는 3명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취업을 통한 자립의 의지가 강하지만
건강이 좋지 못해 병원에서 치료를 위한 검사를 받고 있어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둘째 자녀도 희귀난치성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겹쳐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2.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4명의 조카를 책임져야 하는 B씨
B씨의 형님은 4명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으로
힘겹게 근로를 하며 4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지만
올해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작은아버지인 B씨가 조카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B씨 또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4명의 조카들의 교육 및 학업비에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각자의 사정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선린교회와 함께 선한이웃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늘 남들보다 먼저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선린교회 김영신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