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아동을 위한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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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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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월 24일 목요일에 저소득 장애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웨이, ㈜에바텍코리아, ㈜한국앱티브, 신세계교회,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해피빈 기부자들의
산타 사업 기금 및 아동 생일
물품을 후원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물품을 후원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일일 산타가 되어 각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깜짝 전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비대면 방식(Drive-thru)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 크리스마스 엽서를 발송하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입한 선물은 직원들이 하나하나 손수 개별 포장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희망나눔봉사단 총 세 곳의 자원봉사단체가 일일 산타가 되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배송 봉사에 선뜻 참여해 주셨고, 특별히 백군기 용인시장님과 김운봉 시의원,
박남숙 시의원, 박만섭 시의원, 하연자 시의원 네 분이 함께 배송 봉사에 참여해
장애아동 가정에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시크릿 산타는 총 37가정, 58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산타와 아동이 직접 만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영상통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산타와 아이가 수화기 너머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아이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선물을 전달받은 아이들과 부모님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모든 후원처 및 봉사 단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