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선린교회 사랑나눔성금 전달 및 연탄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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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훈
- 24-11-16 13:06
- 1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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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
선린교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5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11월 14일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힘든 일상을 살고 있는 가정에
당장 닥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주시고
11월 16일에는 무허가 컨테이너에서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주시며 더불어
선린교회 15명의 신도분들이 배달 봉사도 함께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선린교회의 지원을 받은 가정의 사연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 컨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는 2인 노부부가구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우자의 간병을 위해 정기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연탄 난로로 동절기를 나고 있는데
연탄 구매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장년 독거 가구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인척도 없는 상황에서
양팔 어깨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의 부담으로 검사조차 못 받고 있는 대상자입니다.
#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미혼의 독거가구로
교감신경계 질환으로 극심한 고통을 매순간 견디고 있으며
여러번의 수술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상시적인 상황에서
수술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이밖에도 각자의 사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2개 가정에 가정 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선린교회와 함께 선한이웃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늘 남들보다 먼저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선린교회 김영신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