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가끔씩 말을 세우고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걸음이 느린 영혼에 대한 배려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영혼이 몸을 쫓아올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는 의미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나였던 그 아이', 나의 영혼이 잘 쫓아오고 있는지 잊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걸음이 느린 영혼을 위하여 조금은 천천히 늘 자신을 돌아보면서 조급해지지도 나태해지지도 말고
'천천히', '빨리' 달려갈 수 있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