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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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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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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용인시]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포스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1+6th(우리가 하나(1) 되는 7가지 행사)’란 슬로건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행사와 함께 사전 접수를 통한 참여 인원을 제한한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먼저 온라인·비대면 행사는 우리 고유의 노래를 즐기는 라이브 뮤지컬 ‘온라인 문화체험’, 온라인 생방송 ‘보라보라’, ‘복지관 식당 무료급식대상자 52가정 특식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또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함께하는 지금만나러갑니다’를 통해 재가 장애인(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서 살아가는 장애인) 100가정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면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별 운영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과 ‘아크릴 무드등·수경식물 만들기’ 행사를 통해 2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여기에 장애인 인권침해 및 권익옹호를 위한 이용자 인권교육, 소그룹(4인 7개조)의 산행 프로그램 ‘산따라 맛따라’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은 “지난 16년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서비스로 장애인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년간 장애 유형에 따른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에 매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중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봇재활치료, 디지털 재활치료, 디지털 재활스포츠 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한 위기 가정 발굴·지원, 인적·물적자원을 통한 나눔문화 창달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도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