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성품 전달

[한국공보뉴스/용인본부] 박용효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사공익기금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성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사공익기금이 전달한 사랑나눔성품은 김장김치 70박스(350kg), 겨울이불 80채, 겨울양말 160켤레로 구성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성품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지역사회의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70가정에 전달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채종환 사무국장과 노동조합 조문기 부위원장은 “지난 겨울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내며 맺은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기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날까지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며 의료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2021년의 마지막도 잊지 않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사공익기금은 지난 1월에도 복지관에 400만원 상당의 극세사이불과 겨울내의 등의 방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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