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2014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재활프로그램 사업공모전에 선정, ‘Gold Echo’ 합창단을 구성했다.
‘Gold Echo’ 합창단은 전홍철 단장과 반주자 손석민(장애 2급)을 비롯해 55세 이상 장애·비장애 단원 20명이 하모니를 이루며 현재 파트별 기초 이론교육 및 전문 실기훈련 등 꾸준한 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디션을 거쳐 모인 이들은 현재 가곡 ‘꽃 파는 아가씨’를 4부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각자 영역별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악보에 밑줄을 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수업 후에도 악보를 놓지 않을 만큼 애착이 강하다.
‘Gold Echo’ 합창단은 향후 자체 발표회 및 지역사회 공연을 통해 지역의 통합을 이루는 것을 최종 목표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