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과 5월 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소속 밝은누리밴드는 행복배달프로젝트 ‘Take Out Happy’를 진행했다.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Take Out Happy’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밝은누리밴드의 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내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시설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첫날 공연은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예닮마을에서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뇌병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에서 50여명의 장애인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 업체 ‘PopFun’의 재능기부로 능숙한 진행과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선구 관장은 “앞으로도 밝은누리밴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더불어 소외시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