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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 ‘골프’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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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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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 용인=유재동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으로 복지관 소속 양채연(사진) 선수가 골프 종목에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채연 선수는 지난 2017년부터 본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교실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 및 기술능력을 향상해 현재 골프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골프 종목 1위의 성과를 거두며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양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고 많은 연습을 통해 내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총 170개국의 7000여 선수들이 26개 종목에 참가하는 대회로 2023년 6월17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에 출전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유재동기자
출처 : 경기도민일보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