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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종합일보)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재능기부강사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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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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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재능기부강사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2019년 용인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강사육성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자격취득으로 성인여성장애인의 자아실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에 대한 참여가능성을 높여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정보화교육GTQ>, <골판지공예> 총 3개의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성인여성장애인 10명이 참여하였고 총 51회기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핸드드립 홈바리스타와 골판지공예는 참여자 10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GTQ교육은 4명의 참여자가 취득하였다. 자격 취득 후 지난 8월 13일(화)에는 관내 특강과 10월 2일(수) 바자회 및 10월 14일(월) 개관기념일 등의 행사에서 핸드드립 시연을 진행하였다. 시연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추후 재능기부강사로의 활동을 위한 훈련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타 여성장애인에게도 기회와 도전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매 회기마다 강사님들의 꼼꼼한 강의 방식으로 자격 취득과정을 공부하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관내 행사 혹은 집에서 직접 해보니 유익하고 즐거웠다.”, “배운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고 아무리 어려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모든 참여자분들 축하드린다. 본 사업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다양한 분야의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으며 다른 여성장애인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강사육성프로젝트」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문의사항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사회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http://www.jong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463
이헌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