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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 용인시, 풍성한 나눔으로 따뜻해진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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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9-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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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성한 나눔으로 따뜻해진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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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2015년 09월 23일 (수) 15:27:26송정민 기자 btn_sendmail.gif bgg4135@naver.comnewsdaybox_dn.gif
  
 

용인시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로하는 다양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한가위 떡 등 성품과 성금을 전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는 풍성한 나눔을 실천, 명절 미풍양속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있다.

23일 처인구 중앙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중앙동푸른학교(시설장 이유나)는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을 방문, 재능나눔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푸른학교 관계자들과 아동들은 송편과 과일 등을 준비해 노인들을 대접하고 위로했다.

특히 아동들은 태권도 격파시범, 태권체조, 우쿠렐레 연주, 방송댄스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동들은 지난 8월부터 주 2~3회씩 모여 연습하며 이날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처인구 이동면 주민들의 봉사단체 이동면사랑회(회장 양원석)는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84명을 발굴해 쌀과 추석선물세트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 전자파연구소는 지난 17일 성금 150만원을 양지면사무소에 전했다. KTR 전자파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양지면에 성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도 23일 한가위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 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송편 100㎏을 마련, 독거노인 등 38가구 65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했다. 이 행사는 마북동의 복지사업인 ‘함께 하면 행복해요! 행복플러스’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흥구 동백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도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담은 성금 150만원을 지난 19일 동백동주민센터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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