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발전소」는 18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확인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상수
의원, 김운봉 의원, 이정혜 의원, 박만섭 의원, 김선희 의원 등 연구단체 의원들은 한택식물원, 예아리 박물관,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관광콘텐츠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접근성을 파악했다.
한택식물원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예아리 박물관과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이 오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용이하도록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에는 좋은 관광 콘텐츠가 많이 있다. 하지만 교통수단이 불편해서 방문하지 못한다면 관광이 활성화되기 어렵다”며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장기적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위해 기존의 버스노선을 검토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도록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버스 노선 등을 구축해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섭
의원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대중교통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방문객들이 관광명소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선희
의원은 “용인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다양화하고 대중교통 간 연계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발전소」는 마을버스, 경전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의 활용을 통해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의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현황을 파악해 그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