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매주 한 차례 알뜰시장과 직거래장터가 열리던 공간을 주자장으로 활용한 기흥구청사 앞 광장.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훙구는 공공시설 시민이용 확대 방침에 따라 청사 광장에 52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청 내에 있는 주차장은 현재 지상 139면과 지하1층(77면) 등 총 216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52면이 광장 부설주차장까지 모두 268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게 됐다.

주차장 이용은 지하 1층과 기존 지상 주차장의 경우 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광장 부설주차장은 월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광장에서 행사가 열리는 경우는 이용이 제한된다.

주차장은 30분간 무료이며 이후 30분 추가 시 900원, 이후 10분당 300원의 요금이 추가되며 출차 시 출입구에 있는 요금계산소에서 계산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주말과 공휴일 광장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고 매주 한 차례 열던 직거래장터와 알뜰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동 기흥구청장은 “청사 광장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요일별로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광장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기흥구청 자치행정과 최향미 팀장 031) 324- 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