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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 용인시 3개구보건소,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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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2-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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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개구보건소,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건전한 성생활, 특히 콘돔 사용이 최선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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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2015년 12월 01일 (화) 13:47:43송정민 기자 btn_sendmail.gif bgg4135@naver.comnewsdaybox_dn.gif
  
 

용인시는 1일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연도별 에이즈 관련 신고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내외국인 포함 총 1천191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천100명, 여자 91명으로 약 12.1대1의 성비를 보였고, 연령은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20~40대가 전체의 73.7%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개구보건소는 명지대학교, 기흥역, 죽전역, 수지구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법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에서는 에이즈 무료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처리, 신분보장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대부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전한 성생활, 특히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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