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4일, 용인거리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한 인기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찾아 야외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이날 거리아티스트들은 그동안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해 소프라노 색소폰 Alan Chungs Band와 재즈밴드 WS트리오의 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바이올린플레이어440과 비트박스혀누, 사랑스런 노래의 마멀레이드키친과 젊은 밴드 포텐, 태권도 퍼포먼스 Trickers와 사물놀이 The 들썩, 디제잉을 보여준 DJ SEFO(with ZL)와 밴드 세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고등학생들에게 인기 아이돌 그룹 몬스타 엑스와 라이브 음악의 진수를 보이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딕펑스가 등장해 수험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8시 ‘들썩! 세상을 전통연희로 들썩여라!’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다음달 4일 오후 3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연극 ‘남자는 남자다’가 수험생을 위한 무료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연간 총 700회의 공연을 목표로 59개 팀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문화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용인거리아티스트’도 함께 운영해 지역별 문화 불균형 해소와 문화나눔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진행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yistreet)과 온라인 카페(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323-6345]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