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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보) 취약계층 독거노인 이동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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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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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독거노인 이동진료 실시 | ||||||
수지구 보건소∼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으로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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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4일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협력해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안과 검진,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성인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높은 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심장, 뇌, 신장, 눈과 같은 장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으로 당뇨병 자체보다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심장, 눈, 신장, 신경계, 발과 같은 장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경동맥 초음파 및 안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 또한, 이상자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에서 무료로 꾸준한 진료 및 수술도 연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만성질환 강좌를 비롯해 혈압, 혈당 무료 측정, 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예방 및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합병증 검사와 진료와 같은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