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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용인시, 3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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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7-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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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용인시, 3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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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3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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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산모의 평균 연령도 높아져 조기진통, 분만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의 진단을 받은 임산부의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출산 후 1차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실비를 지원한다.

분만일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가정이면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조기진통인 경우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34주 미만, 분만 관련 출혈은 분만중 및 분만 직후,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출산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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