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용인소방서 대원이 로프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는(서장 서석권) 15일과 16일 이틀간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방법과 구명환, 구명조끼를 활용한 훈련, 익사자 발생 시 잠수장비와 고무보트를 활용한 수중탐색 훈련 등 다양한 수난구조 기술을 접목시켜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 방승열 현장대응단장은 “올 여름 5~7개 정도의 태풍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수난사고가 발생하면 무모한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