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다음달 12일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시가 삼성전자(주)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시민 1명이 5000원의 참가비(기부금)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지난해는 시민 1만2980명과 삼성 임직원 1만8577명 등 총 3만1557명이 참여,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1567만원 전액이 용인지역 6개 복지시설 차량(7대) 지원 등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졌다.

올해 행사는 정찬민 용인시장 삼성전자, 지역 주요인사, 시민, 삼성가족 등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처인구 종합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되고, 행사 당일 용인시청역에서 종합운동장(송담대)역까지 무료로 경전철이 운행된다.

특히, 행사 뒤에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장윤정, 록그룹 크라잉넛,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나눔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 접수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인터넷(www.samsungwalking.com)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31) 209-2004, 용인시 체육진흥과 324-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