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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용인시 “美 한인기업 STG…5천억 규모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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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7-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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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용인시 “美 한인기업 STG…5천억 규모 투자 확정”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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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9  1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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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미국 한인기업 STG사가 기흥구 구갈동 일원에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STG사는 재미한인 이수동 회장이 지난 1986년 버지니아 레스톤에 설립한 회사로, 통합 IT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신화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100대 IT 주계약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고, 미국 국무부로부터 10년 연속 최고의 IT기업으로 선정된 초우량기업이다.

또, 미 연방정부 23개 기관을 주고객으로 삼을 만큼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나스닥에 한인기업으로는 최초로 우회 상장되기도 했다.

이번 STG사의 용인시 투자 계획은 기흥구 구갈동 일원 4만3000㎡의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은 후 5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만㎡에 지하 3층 지상 40층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을 추진한다.

STG사는 이 지식산업센터에 빅데이터와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바이오 등 IT(정보기술)·ICT(정보통신기술) 관련기업을 집중 입주시킬 예정이다.

앞서 STG는 이번 사업을 위해 ‘더모자익’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부지 확보를 위한 계약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용인시는 차세대 정보통신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거점 역할은 물론 양질의 청년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가 확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STG의 투자 결정은 용인시의 기흥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수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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