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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메르스 한파 관광객 41%↓…용인시, 관광활성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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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8-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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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메르스 한파 관광객 41%↓…용인시, 관광활성화 머리 맞대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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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0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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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메르스 한파로 침체된 지역 광장활성화를 위해 관련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관내 테마파크와 숙박업소, 체험마을, 공연장, 재래시장, 템플스테이 사찰 등 50여개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통해 ‘용인관광 민·관협의회’가 구성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리디자인 호텔 김치환 총지배인이 초대 민간 협의회장을 맡아, 앞으로 1년간 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협의하게 된다.

김치환 협의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얼어붙은 용인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 김진배 문화관광과장은 “민·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관광산업 활성을 위해 행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번 ‘용인관광 민·관협의회’를 통해 향후 용인시 관광진흥과 관광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을 찾는 연간 내외국인 수는 1400만명으로 이중 외국인이 11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기준 전년대비 41%나 감소해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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