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에서는 개관 19주년 기념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진행했습니다.

무료마켓을 진행했던 18일(금)요일은 오랫만에 시원한 가을비가 내려 기존에 

장애인 주차장이 아닌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 소식에 오시는 길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사전 신청한 많은 분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무료마켓은 연2회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생필품(의료, 신발, 완구, 잡화, 가전, 가구 등)을 장애인분들이

참여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무료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장애인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복지관 대표 행사입니다.

개관기념으로 진행한 이번 무료마켓 행사는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3개 타임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사전접수를 진행한 180명에게 5만원권 티켓을 제공하여 

생필품, 의료, 신발, 완구 등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더불어 경매 행사를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마트 2개 점포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물품 분류 및 세팅에 참여 해주셨으며,

무료마켓 진행시에는 우리복지관 대표 봉사단인 희망나눔봉사단 20여명이

물건판매 및 진행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신 희망나눔봉사단과

후원품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지관 개관을 기념하는 기쁜날, 양손 가득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담아

가시는 이용자 분들 덕분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애정과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