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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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준
- 18-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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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11. 10(토)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를 진행하였습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가족봉사단으로 용인지역 고등학교 8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활동중이며, 2018년 일년 동안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기대상자 300명에게 매칭되어 반찬,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의 욕구에 따른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정서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봉사단입니다.
이번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는 지난 9. 8(토) 1차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진행하였으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매칭되어 있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사전에 대상자들에 필요한 식료품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복지관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으로 욕구 맞춤형 식료품의 장을 본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고 새로 구입한 식료품으로 냉장고를 채움으로써,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날 복지관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의 학생-학부모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담을 행복나눔 박스에 마음을 담아 손편지도 작성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봉사단에게 봉사활동의 의미와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상자에게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서 전달하였습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들로부터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되기에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위기가정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많은 응원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