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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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석
- 19-09-30 11:47
- 3,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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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7(금) ~ 29(일) 2박 3일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 통합플로어볼선수단이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600여명, 심판 및 운영요원 250여명 등 총 850명이 참가하였으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선수들은 스페셜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3명이 통합플로어볼 종목에 참가하였습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의 개회선언과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윤용준씨의 축하공연으로
본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대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통합플로어볼 경기는 총 8팀이 참가하여 디비젼 경기를 통해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 팀은 B그룹으로 배정받아 충현복지관 팀과 본선 첫 경기를 치뤘습니다.
결과는 5대1로 승리하였고 "우아한" 팀의 황영준 선수가 경기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본선 두번째 강릉GNJ팀과의 경기에서는 9대1 대승을 거두었고
"우아한" 팀의 이종현 선수가 선수 경력중 대회 첫 골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2연승을 거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 선수들은 기분 좋게 둘째날 경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종사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심장, 구강, 청각, 눈 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아한" 선수들도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B조 1위 결정전 경기에서는 키튼플로어볼팀을 만나 2대7로 아쉽게도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비록 패배한 경기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아한" 팀의 이승엽 선수가 경기MVP를 수상하였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 통합플로어볼선수단은 B그룹 경기 2승1패로 그룹 2위라는 값진 결과를 기록하여
은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어느 팀보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한 "우아한" 선수단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연구와 훈련을 통해 더 나은 실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 통합플로어볼선수단이 되겠습니다.
2박3일 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친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리는 아름다운 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