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GC녹십자 행복기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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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훈
- 19-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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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녹십자 행복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3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5개의 위기가정에 약620만원의 행복기금 지원이 결정되었고
그에 대한 전달식을 기흥동주민센터와 용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본 전달식에서는 기흥동주민센터 강범식 동장, 용인시자살예방센터 박은숙 상임팀장과
본 사업의 후원기업인 GC녹십자의 경영지원실 HRM팀 최동석 과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및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은 2018년 시작하여 2년차를 맞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사업으로
지역 내 외부지원이 시급하지만 복합적인 사유로
공공의 영역에서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고위험군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서비스 및 체계적인 지원연계 시스템을 통해
위기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내 전문가 및 기업체 사회공헌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단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방향성 및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GC녹십자 행복기금은
불안 및 우울증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지속되는 생활고로 퇴거위기에 놓여있는 가정,
관리비, 도시가스 등 과다한 체납과 배우자의 공황장애 등으로
무기력과 우울감을 나타내며 자살위기에 놓인 3인 가정,
사업실패와 부모님의 뇌졸중, 암 발병 등 복합적 경제 위기에 놓인 4인 가정,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와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관리비가 체납되어 겨울철 난방조차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모의 사망과 부의 가출로 홀로 생활하며 학교에서 조차 따돌림과 폭력으로 자퇴 후
만성적인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10대 청소년 독거가구
총 5개의 위기가정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도움을 드렸습니다.
본 사업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 행복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다양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13개 위기가정에 총 18,018,769원의 행복기금으로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지원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습니다.
GC녹십자는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 위기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아동 결연후원,
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 데이, 희망나눔 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는
GC녹십자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