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 저소득 고령 장애인가정 식료품 지원 프로젝트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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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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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개관15주년을 맞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10월 14일 수요일에 저소득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104가정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행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고령
장애인 가정에게 가정 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용인시 기흥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 105가정이 차량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이날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2015년부터 반찬조리봉사와 정기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롯데건설 임직원 봉사자분들이 함께 식료품 포장을
진행하여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특별히 복지관 개관15주년을 맞이하여 백군기 용인시장님이 깜짝
방문하셔서 봉사단에게 물품 배부를 함께해주었으며, 봉사단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고령 장애인가정에게 위로가 되기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가 단절돼 소외되어 있는 많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게 가족의 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