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희망ON지원사업 두번째 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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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훈
- 20-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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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ON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치료를 받으신
두 번째 대상자의 치료 내용을 공유해 드립니다.
#1.팔꿈치가 부서지는 부상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A씨
A씨는 1년 전 요추간판탈출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부인의 진료를 위해
계단에서 부인을 부축하다 팔꿈치 뼈가 부서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기초연금과 생계급여로 생활하고 있는
A씨 가정에게는 비급여 항목의 외과 수술 의료비는 큰 부담이어서 치료를 포기한 채
재대로 펴지지 않는 오른팔로 1년을 넘게 살아가던 중
‘희망ON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각난 뼈를 찾아서 빼내고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고
날카로운 부분들을 긁어내는 등
긴 시간을 소요하는 쉽지 않은 수술이었습니다.
약 4시간여의 수술이 잘 마무리되어 하루 입원 후 퇴원을 하였습니다.
몇 일 더 입원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좋을텐데
A씨는 병원 측에 부담을 주는게 미안하시다며 하루만에 퇴원을 하셨습니다.
수술된 부위에 소독도 하고 물리치료도 받으며 완치될 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예스병원에서는 수술 후 완치가 될때까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희망ON지원사업’은 척추·관절 질환 비급여 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비지원 사업입니다.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치료의 기반을 만들어주신
용인분당예스병원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