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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전국 최초 장애캐릭터 인형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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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2-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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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전국 최초 장애캐릭터 인형 출시 예정 | ||||||||||||||||||||||||
‘휠체어 레고? 장난감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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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김선구 관장)은 기존의 상용화된 캐릭터를 활용하기보다 독창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거부감이 없는 장애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하여 2015년 3월 용인송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송담대학교 3D조형학과와 산학협력단의 재능기부로 긍정적 이미지와 친근함을 높이기 위해 고양이・곰・강아지의 상징적 이미지와 장애의 특징을 결합한 캐릭터 개발했다.
개발된 누니・바니・모니 3종 캐릭터 인형은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시각・지체장애 특징을 도금하여 멋스러움을 더해졌다. 특히, 기본캐릭터에 직접 색칠하여 완성시키는 형태로 제작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의 이미지로 탈바꿈될 것이다. 출시될 장애캐릭터 인형 누니・바니・모니는 용인시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트토이미술대회를 시작으로 각 학교에 방문하여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내 직업적응훈련반을 이용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훈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캐릭터 인형을 반제품으로 생산하여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캐릭터 조립 및 포장작업에 참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추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용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장애인 단체 및 교육기관에 장애캐릭터 인형을 보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하나의 장애인복지관의 노력만으로 전국적으로 장애캐릭터 인형을 보급하는 것은 역부족이기 때문에 함께 뜻을 펼쳐갈 기업(또는 개인)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캐릭터 인형 누니・바니・모니 보급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개인포함)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31-895-3250~1, 32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