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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용인시의회, 다방면의시민들 의회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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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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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8일 어린이의회체험에 드림스타트 20여 명이 참여했고, 기흥장애인복지관 가족 2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박남숙 부의장과의 만나는의 시간 등을 갖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표결한 결과 가결됐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환경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통해 통합적이고 사전적인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기흥장애인복지관 가족이 방문해 의회 청사 내 주요 시설물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견학하고 박남숙 부의장,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 유진선 의원, 이은경 의원과의 만나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공동체생활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장애인들의 선입견을 없애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박남숙 부의장은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의회는 늘 열려있는 곳이니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나가 의견을 듣는 시간들도 많지만,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은 “열린 의회, 소통 의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 의회는 유니버설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출입구에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들고 방청석에도 휠체어의 통행이 원활하게 하여 장애인의 출입을 원활하게 했다.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장도 더욱 자주 방문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