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도시숲 확대를 위해 민·관 협약을 맺고 도시녹화운동을 벌인다.

도시녹화운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하거나 관리하는 것으로, 산업·도시화로 인해 인구는 증가에 따른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처인구 원삼면 문촌2리 석화지마을과 이동면 묘봉1리 중리마을, 포곡읍 전대리 봉화아파트 마을, 이동면 묵3리 장촌마을 등 4개 마을과 협약을 맺고 도시녹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을 맺은 마을주민들은 월 1~2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쌈지공원 내에 있는 도시숲 쓰레기 줍기, 잡초 정리, 낙엽 제거, 꽃 식재, 비료주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녹화운동이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기업과 단체도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도시녹화운동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공원녹지과 녹지조성팀 김양수 팀장 031) 324-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