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용인시청 10층에 있는 재난종합상황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을 위해 설치한 재난감시용 CCTV 7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보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감시용 CCTV는 도로적설 감시(34개소)와 하천수위 감시 45개소 등 총 79개소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도로적설 감시용 CCTV 34개소와 재난종합상황실 관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화질 개선을 위해 렌즈 하우징 세척과 통신전용회선 품질 테스트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고갯길과 저수지, 하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연도별 종합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수립, CCTV와 함께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스템상의 문제점과 장애요소를 사전에 보완해 최적의 재난관제시스템을 운용,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청 안전총괄과 조영호 팀장 031) 324-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