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선린교회에서 다시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성탄절에 선린교회 교인들의 마음을 모은 헌금 1,0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주셨습니다.

따스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근로 중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었고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높은 우울감에 빠져있는 한부모 가정과

루게릭 진단을 받은 중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노인 모자가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목사님과 함께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지독한 한파에 따뜻한 온기와 사랑은 충분히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어려운 가정환경과 집단따돌림으로 자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를 치르고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여 신입생이 된 한부모가정 A양에게

김영신 목사님께서 직접 축하금과 어머님 수술을 위한 의료비

200만원을 교회에서 전달해주시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셨습니다.

용인선린교회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위기가정지원에 앞장서고 있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되는 한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겪고 있는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선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