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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회 사연맞춤형서비스 [story+dream] 진행-설00

페이지 정보

  • 김태영
  • 15-04-16 10:43
  • 4,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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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지역복지팀에서는 2015. 4. 15(수) 장애인 소원들어주기 사업인 사연맞춤형서비스 [story+ dream]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례는 지체장애 4급인 설00(여/62세)님의 사연이었는데요, 설00님은 루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매일 병원과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그러던 중 만난 보건소 선생님께서 오랫동안 각종 비타민과 부식거리, 옷을 챙겨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옷 한벌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사연을 접수 하였습니다.

이번 사례를 이루고자 보건소 선생님을 수소문하여 찾았으며, 현재는 정년퇴직 상태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선생님께 연락을 취해 인근 커피숍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사전에 설00님과 함께 보건소 선생님께 선물할 새 옷을 구입하였으며, 약속 당일 마음이 아름다우신 선생님께 드릴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여 만남을 가졌습니다.

커피숍에서 두분의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준비한 옷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둘만의 티타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례로 인해 또 하나의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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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    연  -

안녕하세요 저는 언남동에 사는 설00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루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다리가 불편하여 병원과 보건소를 거의 매일 드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정말 고마운 분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기흥보건소에 계시는 선생님인데도 인연을 맺게 된지도 벌써 8년이 넘어갑니다. 항상 친절하고 꼼꼼하게 비타민이며 약 등을 챙겨주시고 저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콩나물이며 반찬거리들을 사주셨고 입던 옷 중에 쓸 만한 옷이 있으면 매번 챙겨 주셨습니다. 체형도 비슷하여 옷도 잘 맞았으며. 새 옷을 살만큼 여유롭지 못한 저에게는 매우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선생님이 챙겨주신 옷을 입고 추운 겨울도 나고 꿋꿋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분입니다. 항상 받기만 하는 제가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 깨끗한 옷 한 벌이라고 사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4-16 14:05:21 기흥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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