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출처 용인프리데일리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소속 ‘알바트로스 골프선수단’ 팀은 지난 19일~21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4, 은메달 3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4,200여 명이 참가하여 골프를 포함 총 11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알바트로스 선수단의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level1 경기에서 정준우 선수가 금메달 1, level2 경기에서 이상엽, 우승재, 김동건 선수가 각 금메달 1개, 김형환, 이동열, 조준우 선수가 각 은메달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을 획득한 4명의 선수(정준우, 이상엽, 우승재, 김동건)는 2015년 LA에서 열리는 LA스페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앞으로 1년 동안 LA 스페셜올림픽 참가를 위해 준비 할 예정이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측에서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경기 능력, 집중력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발전된 모습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대외적으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전하며 선수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