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반찬을 조리하여 배송해드리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9월 16일 목요일, 재가장애인에게 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반찬지원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잠시 희망나눔봉사단을 소개해 드릴게요

희망나눔봉사단은 기흥구 지역의 어머님들로 구성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봉사단체로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활동하는데요. 코로나19이전에는 복지관의 모든 사업과 행사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너무너무 고맙고 든든한 복지관의 지원군입니다.

재가장애인에게 드릴 반찬지원서비스 진행시 마다 맛있는 반찬을 조리해주셨답니다. 

그런데 한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셨는데요 이번 명절을 위해 특별히 

백신접종을 완료한 희망나눔봉사단 12분이 함께 반찬조리에 함께해주셨습니다! 

반가운 분들이 복지관을 방문해주어 복지관의 활기와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반찬지원서비스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불고기, 삼색전(동태전, 버섯전, 호박전)

그리고 희망나눔봉사단에서 마련해주신 송편까지 푸짐하게 포장하여

가정에 배송하였는데요. 오랜만에 전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복지관을 가득하고 

준비하시는 봉사단 어머님들의 밝은 웃음소리리로 인해 명절이 다가온 것이 실감이 낫습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머님께서는 복지관으로 전화를 주셔서

“생각지도 못하게 명절음식을 받게 되어서 고마워요.”라며 연신 감사인사를 하셨으며

또 다른 대상자는 감사하다며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여

직접 뵙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에 있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