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2021년 7월 22일(목)

2021년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두 번째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사업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당장의 위기를 혼자서는 이겨낼 수 없는 이웃들에게

기흥구 15개 행정복지센터와 기타 사례관리 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지원으로

그들의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민관협력사례관리 사업입니다.

사례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되신 3분의 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2차 사례회의에서는

동백1동행정복지센터, 동백3동행정복지센터, 보라동행정복지센터,

보정동행정복지센터, 영덕2동행정복지센터

5개 기관에서 5개의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의뢰된 위기가정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체장애 A씨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는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2인 가구입니다.

매달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지만

멈출 수 없는 치료 때문에 매달 들어가는 의료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A씨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파산과 발목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대상가정은 과거 파산절차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근로활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왔지만 

3년 전 발목 골절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당장 발목 철심을 뽑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계속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은 B씨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을 되찾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밖에도 우울증과 알콜중독 그리고 폐혈증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무릎인대 파열로 인한 재수술 여부를 위한 MRI촬영 지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근긴장성이양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소득이 없는 상황에도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뇌출혈 판정으로 병원비와 퇴원 후 돌봄의 필요가 있는 노숙인 대상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의뢰된 5개의 위기가정 모두에게 그들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였고

결정된 위기가정 지원금은 총 7,800,000원으로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은 앞으로도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사례관리 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에 앞장서고

그들의 급박한 위기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