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COVID-19로 인한 우리 사회의 문화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작년 10월 인근 “보정 카페거리”에서는 무서운 귀신, 드라큘라 등 

무섭고 재미있는 분장을 한 사람들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사탕을 받으며 사진도 찍었던

Halloween Day(할로윈)가 있었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줄 문화가 사라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통합지원팀 선생님들께서 복지관에 "작은 할로윈"를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거창하게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추억할 만한 포토존과 사탕 등을 준비하여 

복지관에 오는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곳곳을 꾸며보았습니다.

특별히 I Be School-그룹치료 친구들은 드라큘라, 마녀, 유령등으로 변신을 하여 

사무실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무서운 분장(?)으로 위협하며 사탕을 받으러 다녔어요~

​본격적으로 돌아다녀 볼까요??? 

사탕 안주면 괴롭힐꺼에요~~~~>_<

관장님과 국장님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작년에도 우리 친구들을 위해 사탕을 준비해주셨는데 

올해도 역시 귀여운 분장에 미소를 지으며 준비해두신 사탕을 넉넉히 담아주셔서 

처음 받았는데 벌써 바구니가 넘쳤다는 소문이...

이번에는...

 선생님들께서도 우리친구들을 무서워(?)하시며 준비해주신 사탕을 아낌없이 담아주셨답니다.​

  복지관에 이용하는 많은 친구들과 어머님께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해주시며

또한 CCC, 직업적응훈련반, 주간보호에서도 포토존에서 이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에 작은 변화가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할로윈에는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