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희망ON지원사업’은 척추·관절 질환 비급여 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비지원 사업입니다.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명을 선정하여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였고 

이번 회의를 통해서 의료비 지원을 받으실 2분의 어려움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근무를 하며 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생계를 유지하던 중 

허리를 크게 다친 후 거동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에도 

고액의 의료비가 부담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40대 A씨

#2. 요추간판탈출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부인의 진료를 위해 3층 계단을 부인을 안고

오르내리며 케어하던 중 팔꿈치 뼈가 부서지는 부상으로 수술이 시급한 60대 B씨

2개 위기가정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실 수 있도록 수술, 재활을 위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선정되지 못한 가정에게도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치료비 경감, MRI 촬영 지원 등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례회의에 참석한 용인분당예스병원 남종우 부원장님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대상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지역사회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용인분당예스병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님은 

“용인분당예스병원의 후원을 통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온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발판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주신 

용인분당예스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올해 안에 적절한 수술 및 치료를 진행하여 

오랫동안 고통 받아 왔던 통증을 줄이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치료의 기반을 만들어주신 

용인분당예스병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