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10월 8일 바람이 한결 시원해진 가을 날 한 가지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복지관이 부분적으로 개관을 하게 되면서 희망나눔봉사단이 방문하여 질 높고 정성스러운 반찬 조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식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64개 재가장애인 가정에 봉사단 어머님들의 손맛이 깃든 고추장돼지불고기와 오이무침을 조리하여 반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재가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조리하여 가져다드린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푸짐한 양의 반찬을 조리해주셨습니다.

한층 맛있어진 반찬을 기쁜 마음으로 재가장애인분들에게 직접 전달해드리고 싶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아쉽게도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 되어 모두가 지친 이 시기

재가장애인과의 마음만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